천간 (10): 큰 산에 비유하는 양(陽)의 토(土)이에요.
천간 열 글자 가운데 5번째 글자예요. 사주에서는 네 기둥의 윗글자 자리에 오고, 그중 일주의 윗글자(일간)가 "나 자신"을 나타내요. 그래서 무토가 일간이면 사주 전체를 무토의 눈으로 풀이해요.
천간합에서는 무와 계가 짝을 이뤄요. 두 글자가 만나면 서로 끌어당겨 묶인다고 보고, 궁합에서 두 사람의 일간이 이 관계면 마음이 잘 맞는 것으로 읽어요.
양(陽)의 글자라, 같은 오행이라도 밖으로 드러나고 크게 움직이는 쪽으로 봐요. 십성을 따질 때도 이 음양이 같은지 다른지에 따라 이름이 달라져요.
무토가 일간일 때 다른 천간은 나에게 이렇게 읽혀요 — 갑은 편관, 을은 정관, 병은 편인, 정은 정인, 기는 겁재, 경은 식신, 신은 상관, 임은 편재, 계는 정재. 원국 표의 십성 이름은 이렇게 정해지고, 일간이 바뀌면 같은 글자라도 다른 이름이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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